'축구왕' 호날두, 이제는 PL '반칙왕' 새 별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07 17: 2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새로운 별명 '반칙왕'이 생겼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효슈팅(6개)보다 파울(7개)을 더 많이 기록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자라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해 여름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복귀 후 그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부진했던 맨유 공격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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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비록 그의 의지대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불화가 커졌다. 
결국 제대로 훈련을 펼치지 못한 호날두는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 PSG 등이 호날두를 원하고 있지만 정직하게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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