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10월 24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정통 오프로더의 본성을 가을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프 캠프 2022’는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됐다. ESG 관광을 선도하는 강원도관광재단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지프 캠프는 신청 페이지 오픈 10분만에 선착순 마감됐으며,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200팀, 650명이 2박3일 동안 강원도 양양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캠핑을 즐기며 지프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지프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적은 4X4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마련했다. 모래가 펼쳐진 드넓은 백사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송전 해변 주변에 조성한 1만 9,834 ㎡(약 6,000평) 면적의 장애물 코스인 ‘지프 웨이브 파크(Jeep Wave Park)’로 오프로드 트레일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지프 차량으로 늪과 통나무, 바위 등으로 구성된 총 14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며 뛰어난 접지력과 구동력, 기동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 정족산 일대 28km의 험준한 임도를 2시간 30분간 주파하는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을 거쳐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지프의 성능을 체험했다.
지프는 참가자들이 양양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캠핑존을 준비했으며, 지프 캠프 최초로 반려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질리티 존’도 조성했다.
메인 광장에서는 지프 캠프 참가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할 경우 해당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포토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프 로고를 활용한 핀 버튼과 캠핑 스트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프는 ESG 차원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자연 보호에도 신경 썼다. 양양군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야생화 씨앗을 양양군에 기부하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도 펼쳤으며, 송전 해변 및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 프로그램을 참가자와 함께 수행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사장은 “지프 캠프를 기다려 주시고, 즐겨 주시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프 차량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프의 장인정신과 감성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