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었다.
첼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 것은 첼시의 오바메양이었다.
오바메양은 아스날과 좋은 관계가 아니다. 지난 2021-22시즌 오바메양은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지각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결국 오바메양은 주장직을 빼앗겼고 팀 내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그리고 FC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특히 오바메양은 아르테타 감독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오바메양은 "난 아스날을 떠나 행복하다. 아르테타는 개성이 뚜렷한 뛰어난 선수들을 관리할 능력이 없다. 그는 어린 선수들만 필요로 한다. 어린 선수들은 감독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듣기만 한다"라고 남겼다.
또 그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엔 "모든 문제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있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오바메양 더비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바메양에게 최하 평점인 5.9점을 줬다. 다른 매체들도 오바메양에게 제일 낮은 평점을 줬다. 오바메양은 아스날을 상대로 슈팅 1회에 그쳤다. 최악의 결과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