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세종에 소재한 축사 전문 기업인 영신주식회사가 1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은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임헌완 영신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신주식회사는 축산 전문 기업으로 1984년 설립되어 3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모든 축산물을 자체생산해 생산이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안전관리통합인증 등의 HACCP 인증을 받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임헌완 농업회사법인 영산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보니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팍타크로의 저변확대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고싶다. 세팍타크로가 아시아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11월 개최되는 세계 세팍타크로 월드컵도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영신주식회사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뿐만 아니라 세팍타크로 종목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금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인 제20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및 제14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와 다가오는 11월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오주영 회장의 당선 이래 재정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읋 통해 꾸준히 재정자립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ISTAF 월드컵 2022, in 대전“를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 대회는 5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로 세계세팍타크로연맹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13개국 약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