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알폰소도 쓰러졌다..."햄스트링 의심, WC 불투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1.06 09: 53

'폰지' 알폰소 데이비스가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3-2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너무나 타격이 큰 경기였다. 후반 19분 팀의 핵심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갑자기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은 "의사 말을 들어보니까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라면서 "자세한 결과는 내일이 되야 나온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뮌헨도 뮌헨이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캐나다 국가 대표팀 역시 대체할 수 없는 에이스 데이비스의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캐나다는 존 허드만 감독 부임과 동시에 유망주들을 정비해서 최근 축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번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을 꺾고 조 1위에 올라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단 이런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인해서 캐나다는 제 전력을 보여주지 못할 확률이 높아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