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30, 마인츠)이 활약했지만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게 0-3로 패했다. 승점 18점의 마인츠는 10위를 유지했다.
마인츠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이재성은 84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33분 패트릭 윔머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25분 막시밀리안 아놀드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오버래핑에 나선 수비수 바쿠가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