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25, 나폴리)가 예상하지 못한 일을 당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자동차 절도의 희생양이 되는 불행과 마주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아내와 함께 나폴리의 포실리포에 있는 자택에서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집 앞 길가에 세워둔 김민재 아내 소유 차량이 도난 당했다.
'스파지오 나폴리'는 "이번 사건 이전에 김민재 팀 동료인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도 같은 일이 벌어진 바 있다"며 불과 며칠 사이에 차량 절도 피해자가 또 나왔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한편,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는 6일 오전 2시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0승 2무, 리그 무패행진으로 세리에A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승점 32)는 2위 아탈란타(승점 27)를 꺾고 간격을 더 벌리겠단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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