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7, 울버햄튼)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울버햄튼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13경기를 소화한 울버햄튼은 2승 4무 7패, 승점 10으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브라이튼은 5승 3무 4패, 승점 18로 8위를 마크하고 있다.
황희찬이 약 3달 만에 선발로 나선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다니엘 포덴세, 곤잘로 게데스,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부바카르 트라오레, 우고 부에노, 맥스 킬먼, 네이선 콜린스, 넬송 세메두, 주제 사(골키퍼)를 먼저 내보낸다.
11경기 만에 선발 출전하는 황희찬이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하는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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