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8,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2023시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접영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영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97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녀는 58초36을 기록한 한국기록 보유자 안세현(울산광역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접영 100m를 출전하였는데, 아직 체력이나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임했기에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남은 시합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김서영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출전해 또 한 번 1위에 도전한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