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복귀 안하나.. 메시, PSG와 잔류 위한 재계약 협상 돌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11.04 08: 38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리오넬 메시(35)이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메시가 주요 트로피 없이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구단 수뇌부와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다시 자유계약(FA)이 가능하다. 최근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감독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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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메시는 자신의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오는 2022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메시의 잔류 확답을 받고 싶어한다. 
현재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파리와 PSG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또 팀 동료, 감독과도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과도 프랑어로 대화하기 시작했다고. 지난해 처음 파리에 도착했을 때와는 달리 적응을 마쳤다는 의미다.
발롱도르 7회 수상자 메시는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11골 14도움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12골을 넣으면서 적응기를 마친 모습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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