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17분' 프라이부르크, 카라바크와 1-1 무... UEL 16강 진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1.04 05: 20

 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이 17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최종전 카라바크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결과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점, 조 선두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정우영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28분 투입됐다.
카라바크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콰베나가 슈팅을 시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라이부르크도 응수에 나섰다. 전반 14분 시퀘가 카라바크의 골문 겨냥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결정적인 선제골 기회가 프라이부르크에 찾아왔다.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페테르젠이 나서 성공시켰다.
동점골을 넣어야 하는 카라바크는 공격을 퍼부었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카라바크는 후반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토랄 바이라모프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콰베나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카라바크는 후반 15분 위험한 태클로 메디나가 다이렉트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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