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절친 김진수가 손흥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공식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앞서 김진수는 취재진 앞에 나서 인터뷰를 가졌다.
김진수는 “흥민이와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연락했다. 잘 될 거라고 했고, 흥민이도 잘 될 거라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부상을 경험했던 김진수는 "큰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입으면 팀에도 영향이 있고, 개인에도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 잘 안다. 흥민이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위로 밖에 없었다"고 했다.
김진수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2.11.03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