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준과 오혁(이상 부천FC)이 2022년 한일 우수 청소년 교류를 위한 13세 이하(U-13) 남자 대표팀에 발탁됐다.
부천은 이번에 선발된 수비수 남궁준과 미드필더 오혁은 부천 U-15 선수단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남궁준은 빠른 드리블 돌파와 활동량이 많은 측면 수비수이며 오혁은 U-12 선수단 주장 출신으로 테크닉과 볼 소유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다.
둘은 오는 10일 파주 NFC에 입소해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한다. 현지에서는 일본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부천FC1995 U-15 마현욱 감독은 "성실하고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U-13 대표팀 선발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U-13 한일 교류전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