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학교 전경
“한국어·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교육대학원(원장 성소영) 한국어교육전공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기 1차 석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주임교수 이윤진)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문화체육관광부) 취득과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하면 초중고, 가족센터,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 등에서 한국어 강의를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다문화사회 전문가’ 수료를 통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5-6단계)에서 ‘한국 사회 이해’ 강의를 하는 등 관련 활동을 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다문화사회가 본격화되면서 교사, 사회복지사, 선교사, 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 직무 연계 및 직무 확장 차원에서 ‘한국어교원’, ‘다문화사회 전문가’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학부 졸업생이나 경력 단절 주부의 경우는 한국어·다문화 분야의 구체적인 진로 모색에 대한 요구”가 높은 편이며,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한국어·다문화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염두에 두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원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에서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은 재학생들에게 MOU 체결 해외 대학 학습자 대상의 ‘강의 실습’ 기회를 부여하며, 석사과정에 재학하는 동안 국내 이주민을 위한 학습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강의 시간에 배운 이론을 직접 적용해보도록 한다.
입시 전형일과 장학 혜택 등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안양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