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55년 축하하는 G클래스, ‘G 63 에디션 55’ 단 85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11.01 10: 2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Mercedes-AMG G 63 Edition 55, 이하 에디션 55)’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55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Werner Aufrecht), 에르하르트 메르허(Erhard Melcher)가 설립한 브랜드로, 지난 55년 동안 독보적인 특별함을 상징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 포트폴리오에서도 ‘오프로드의 제왕’이다. 1999년 고성능 AMG로 첫 출시된 이후 20년 이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G-클래스에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탄생했다. 이번 에디션 55 모델은 국내에서 총 85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는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라인업 등을 통해 지난 55년동안 AM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에는 AMG 55주년을 기념하며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퍼포먼스 패키지를 더해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차량 곳곳에 ‘에디션 55(Edition 55)’ 레터링 등 AMG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55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출시된 에디션 55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G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G manufaktur opalite white bright) 외관 컬러로 꾸몄다. 차량 양 측면은 AMG 엠블럼이 새겨진 에디션 55 장식으로 마감했고, 고광택 림 테두리(rim flange)가 적용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무광 탄탈륨 그레이(tantalum grey) 컬러로 마감돼 외관과 대비를 이룬다. 연료 탱크 캡에도 실버 크롬 컬러로 AMG 레터링을 새겼다.
실내에는 클래식 레드 및 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조화롭게 들어갔다.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트림에 레드 컬러로 새겨진 AMG 레터링은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DINAMICA microfiber) 소재 기반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도 ‘AMG’와 ‘55’가 각인돼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고급 벨루어 소재의 블랙 컬러 AMG 에디션 55 스페셜 플로어 매트는 레드 컬러의 스티칭 및 ‘에디션 55’ 레터링으로 장식돼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국내에 선보이는 에디션 55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에 적용된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함께 최고 속도를 시속 240km까지 향상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에디션55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간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AMG Seoul)’에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을 전시한다. 부가세 포함 차량 가격은 2억 9,36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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