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스포츠바이블은 3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개리 네빌의 비판을 지극히 사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31일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를 앞두고 벌인 행동에 대한 지적이었다. 이날 호날두는 몸을 풀고 돌아가며 루이 사하, 레드냅과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네빌에게는 눈 길 조차 주지 않았다.
네빌이 호날두에 대한 비난을 쏟아낸 것이 이유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토트넘과 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하고 무단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호날두를 감싸던 맨유 구단조차 자체적으로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정도로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다.
네빌은 당시 호날두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제미이 캐러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웰컴!, 지워진 호날두 클럽!"이라며 축하 아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물론 네빌의 소셜네트워크를 태그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