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성황리 마무리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31 14: 59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지난 29~30일 양일간 과천 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무대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으나 올해 3년만에 개최됐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29일 쇼트트랙 종목과 30일 피겨 종목이 진행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틀간 1,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생활체육 빙상 종목에 대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들려줬다. 
또한,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위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메달리스트 이유빈(연세대)의 팬 사인회를 29일에, 피겨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의 팬 사인회를 30일에 진행했다.
연맹은 "이틀간 진행된 사인회에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온 500여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유빈과 이시형은 사인을 받지 못하는 팬들이 없도록 예정된 종료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며 프로다운 팬 서비스를 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