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출 원하는' 음바페, 맨시티는 의지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31 10: 31

킬리안 음바페(PSG)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포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맺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경우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PSG에 입단한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2558억 원)였다.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영입한 음바페는 맹활약 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28골-17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 1의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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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네이마르와 갈등이 촉발됐다. 페널티킥을 놓고 마찰이 생겼다. 결국 잡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런데 여전히 음바페는 PSG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포르트는 "음바페의 합류는 엄청난 부가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그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홀란드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추가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현재 라커룸의 좋은 분위기를 망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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