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PSG)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포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맺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경우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PSG에 입단한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2558억 원)였다.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영입한 음바페는 맹활약 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28골-17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 1의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물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네이마르와 갈등이 촉발됐다. 페널티킥을 놓고 마찰이 생겼다. 결국 잡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런데 여전히 음바페는 PSG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포르트는 "음바페의 합류는 엄청난 부가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그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홀란드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추가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현재 라커룸의 좋은 분위기를 망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