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 판매 금액 이적 시장에 재투자할 것".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서 지오반니 로 셀소를 판매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이적료를 얻어 재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시 한 번 투자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그는 팀이 정상에 설 때까지 투자가 필요하자면서 구단에 재차 영입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력을 불안하지만 성적 자체는 준수한 상황이기에 토트넘이 콘테 감독의 요구를 거절할 명분이 없다. 오히려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추가 영입을 고려하는 상황.
단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이적료를 활용한 토트넘이기에 기존 선수의 판매 이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 로 셀소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추가적인 여름 이적 시장 보강을 위해서 로 셀소를 판매할 것이다. 그는 비야 레알로 재임대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로 셀소는 비야 레알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 전까지 7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고 있었다"라면서 "판매 금액은 대략 1800만 파운드(약 296억 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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