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디에고 코스타 다이렉트 퇴장' 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1-1 무승부...리그 18위로 순위 상승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30 01: 06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1-1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브렌트포드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0점(2승 4무 7패)으로 리그 1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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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디에고 코스타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다니엘 포덴스-마테우스 누네스-아다마 트라오레가 공격 2선을 꾸렸다. 후벵 네베스-부바카르 트라오레가 중원에 나섰고 우고 부에노-막시밀리안 킬먼-네이선 콜린스-넬송 세메두가 포백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 이른 시간 득점을 뽑아냈다.
선제골은 브렌트포드가 뽑아냈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브라이언 음뵈모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벤 미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7분 세메두의 패스를 받은 네베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양 팀은 끝까지 득점을 노렸다. 이 상황에서 울버햄튼에 악재가 닥쳤다. 코스타가 상대 수비수에 박치기를 하며 공격적인 행동으로 퇴장당한 것이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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