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케인, 재계약 보류 선언... 뮌헨 갈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29 07: 27

해리 케인이 재계액 협상에 보류 입장을 밝혔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기자 댄 킬 패트릭은 2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보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상징인 케인은 이번 시즌도 만점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서 10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슬로우 스타터답지 않게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함께 또 다른 핵심 손흥민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케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단 1년여만 남는 샹황이다.
앞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No.1 영입 타깃으로 거론됐다. 한마디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선수를 지키기 위해서 재계약이 필수인 상황이다.
문제는 케인의 의사. 킬 패트릭은 ""케인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보류 상태다. 아직 그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을 포함한 여러 베테랑 선수들과 재계액을 체결하고 싶어한다. 케인은 재계약 협상 자체를 월드컵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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