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오는 31일부터 2022 플레이오프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10.28 09: 50

 서부지역 플로리다 메이헴과 토론토 디파이언트, 플레이-인 통과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12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오버워치 리그가 오는 31일부터 2022 시즌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서부지역에서 카운트다운 컵 플레이-인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첫 번째 팀은 플로리다 메이헴이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첫 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을 만나 3-0으로 완승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썸원’ 함정완의 자리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전투로 토론토 디파이언트를 3-1로 승리했다.
두 번째 진출팀은 최종전을 통해 진출한 토론토 디파이언트다. 첫 경기에서 워싱턴 저스티스를 만나 3:0으로 완승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플로리다 메이헴에게 1-3으로 패배했지만 최종전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을 만났고 탱커 ‘핫바’ 최홍준의 자리야를 앞세워 3-0 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플레이오프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그랜드파이널은 11월 5일 진행한다. 그랜드파이널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기간부터 일부 영웅 조정과 함께 신규 영웅 ‘키리코’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경기 양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총 12개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진행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2개팀의 킥오프 클래시/미드시즌 매드니스/서머 쇼다운/카운트다운 컵 4개의 예선전과 토너먼트 성적을 합산해 시드 순위를 배정한다. 1~4시드는 승자조 1라운드로 직행하며 5~12시드는 12강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경기를 시청만 해도 '리그 토큰'이 쏟아지는 시청 보상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오버워치 리그 2022 플레이오프 기간에 시청 시간 1시간마다 5개의 토큰을 증정하며, 여기에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시청 시간 30시간까지 3시간마다 오버워치2 신규 영웅인 키리코, 정커퀸, 소전을 포함한 모든 오버워치 영웅들의 오버워치 리그 홈/어웨이 스킨을 3개씩 증정한다.
총 30시간을 시청하면 총 35명의 오버워치 영웅들의 리그 홈/어웨이 스킨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시청 시간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꾸미기 아이템과 오버워치 리그 토큰을 추가로 증정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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