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임대생' 파블로 마리, 伊 마트서 괴한에게 습격 당해 병원 회복 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28 08: 50

괴한의 습격을 받은 파블로 마리(29, 몬차)가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페이스'는 28일(한국시간) "파블로 마리가 이탈리아 아사고의 한 대형 마트에서 칼에 찔렸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사고의 쇼핑센터에 있는 한 매장에서 한 남성이 선반에 진열된 칼을 집어 들어 주변 행인들을 위협했고 실제로 칼을 휘두르고 찔렀다.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그중 한 명은 아스날에서 AC 몬차로 임대를 떠난 수비수 파블로 마리였다.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매체는 "46세의 범인은 체포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그 남자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재 당국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날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며 "임대를 떠난 마리를 포함해 여러 사람을 병원에 입원하게 한 이탈리아의 칼부림 사건 소식을 접한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마리의 에이전트와 연락하는 중이며 에이전트의 말에 따르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우리는 이 끔찍한 사건의 다른 피해자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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