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무대 홍현석, 천금 같은 동점골... 헨트에 무승부 안겨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28 08: 42

 홍현석(23, KAA 헨트)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작렬했다.
헨트(벨기에)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탈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샴록 로버스(아일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헨트로 이적한 홍현석은 벤치 멤버로 출발했다. 

[사진] 홍현석 / KAA 헨트 홈페이지.

헨트는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분 만에 상대팀  최전방 공격수 로리 개프니에게 골을 허용했다. 
내내 끌려가던 헨트는 후반 16분 미드필더 홍현석을 투입시켰다. 
홍현석은 후반 28분 샬록에서 한 명이 퇴장당해 팀이 수적 우위 속에 있던 틈을 타 골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홍현석은  브루노 고데아우의 패스를 낚아채 침착하게 골을 뽑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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