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팔아야 한다면 해외리그로…PSG, 레알 영입 경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0.27 19: 11

손흥민(30, 토트넘)이 빅클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포투 영국판’은 27일 손흥민의 이적설을 제기하며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아닌 해외리그행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종전까지 손흥민을 절대 이적불가 선수로 분류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팔아야 한다면 영국이 아닌 해외리그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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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랑스 PSG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오래전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졌다. 두 구단을 비롯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 등 자국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손흥민 영입 경쟁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가치는 675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다. 손흥민이 선수로서 전성기에 있지만 30줄에 접어들어 향후 미래 가치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미래를 생각한다면 높은 가치에 손흥민을 이적시킬 마지막 기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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