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골키퍼가 편안하게 잡아냈다"...英 매체, '풀타임' 손흥민에게 평점 6점 부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27 06: 35

손흥민(30, 토트넘)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스포르팅 CP와 맞대결을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했다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토트넘이기에 아쉬운 무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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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평점 6점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슈팅 4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75%, 볼 리커버리 1회와 크로스 성공 2회(2/11)를 기록했다.
매체는 "하프타임에 돌입하기 직전 슈팅에 성공했지만,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은 편안하게 잡아냈다. 이후에도 슈팅을 때리며 골키퍼의 선방 능력을 테스트했다"라고 평가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동점 골을 기록한 로드리고 벤탕쿠르다. 벤탕쿠르는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풋볼 런던은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할 적절한 위치에 있었다. 또 다른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라고 평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 무승부로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만들며 조 1위를 유지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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