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99%' 김민재, 평점 7.3점...팀은 3-0 완승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27 06: 25

김민재(26, 나폴리)가 미드필더 못지않은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SSC 나폴리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레인저스 FC와 맞대결을 치러 3-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 김민재는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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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김민재에게 7.3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레오 외스티고르와 수비에서 합을 맞춘 김민재는 총 109번의 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99%(95/96)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7회, 중장거리 패스 성공률 83%(5/6)을 기록했고 2번의 블록, 4번의 클리어링, 4번의 가로채기와 5번의 볼 리커버리에 성공하며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 
한편 이 경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멀티 골의 주인공 지오바니 시메오네다. 시메오네는 2골 이외에도 슈팅 6회, 기회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 경기까지 5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을 만든 나폴리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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