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김희진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참고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6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안고 있는 김희진이 고통을 참아가며 웜업에 나섰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 경기를 내준 IBK. 두 번째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파이팅을 외친 김희진과 동료들은 팬들의 응원 속에 몸을 풀었다.
오른쪽 무릎을 단단히 테이핑 한 채 웜업에 나선 김희진은 신중한 표정으로 무릎의 상태를 점검하며 몸을 풀었다. 중간중간 고통에 찡그린 표정을 지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공식 훈련을 끝까지 이어갔다.
김희진과 IBK가 평일 화성을 찾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길 수 있을까. 굳은 각오로 웜업을 펼친 김희진의 모습에서 답을 찾아보자. 2022.10.26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