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고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FC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지난 조별리그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승점 12점을 기록, 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인터 밀란(7점)과 5점, 3위 바르셀로나(4점)와 8점 차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진행한 율리안 나겔스만(35) 뮌헨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승리를 원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 1위에 관한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상대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나겔스만은 "바르셀로나는 철학에 맞는 새로운 영입을 많이 했다. 지난 경기 전반전에서도 그랬듯이 그들은 확실히 유럽에서 손꼽히는 최고 중 하나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보여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를 경계하기도 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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