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고, 가볍다” 모토로라, 5G 스마트폰 ‘엣지30’ 국내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0.26 17: 07

 모토로라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엣지30’을 국내에 출시했다. ‘엣지30’은 모토로라의 최초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이기도 하다.
25일 모토로라는 5G 스마트폰 ‘엣지30’을 국내 자급제 시장에 출시했다. ‘엣지30’은 사용자의 손에 쏙 잡히는 6.79mm 슬림 사이즈를 구현하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을 설계했다”는 모토로라의 시도에 들어맞는 제품이다. 얇은 만큼 무게는 155g에 불과해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최근 이용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충분하다.
‘엣지30’은 퀄컴 스냅드래곤 778G+ 5G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8GB 램와 128GB 저장 용량 모델로 제공된다. 5000만 화소(50MP) 카메라,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고속 충전(33W), 402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토로라 제공.

‘엣지30’의 카메라 기능은 강력하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울트라 와이드, 초광각, 근접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초점 기술이 픽셀의 약 3%를 사용하는 반면, 적용된 ‘전체 화소 즉시 자동 초점’은 수직 및 수평 패턴 모두에서 픽셀의 100%를 사용해 어떤 빛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한 성능을 구현한다. 
영화,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도 ‘엣지30’에서 큰 만족감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엣지30’ 사용자는 DCI-P3 영화 표준을 충족하는 144Hz 주사율과 HDR10+의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좋아하는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2개의 대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보다 깊고 선명한 사운드도 경험할 수 있다.
‘엣지30’은 퀄컴 스냅드래곤 778G+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연 없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및 화상 채팅을 수행하고 고급 모뎀을 사용해 가장 빠른 Wi-Fi 6E1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402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터보파워 33와트(TurboPower 33W)를 갖춘 고속 충전기는 단 몇 분 충전으로 몇 시간 동안 배터리 전원을 제공한다.
모토로라 제공.
기타 기능도 충실하다. ‘레디 포(Ready For)’ 기능으로 사용자는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엣지30'을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화상 전화가 가능하고, 데스크탑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엣지30'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노트북 브랜드인 레노버 씽크패드(ThinkPad)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ThinkShield) 기술이 탑재돼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30'은 업계 최고의 기능으로 사용자가 창의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도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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