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취임식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층 공식 인터뷰실에서 열렸다.
7월까지 퓨처스 사령탑을 맡았던 박진만 감독은 8월 1일 허삼영 감독이 물러나면서 1군 지휘봉을 잡았다.
삼성은 허삼영 감독이 물러나기 전 38승 54패 2무(승률 4할1푼3리)에 그쳤으나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28승 22패(승률 5할6푼)로 시즌을 마감했다.
박진만 감독은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년 5천만원 등 3년간 최대 12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박진만 감독이 취임식에서 원기찬 대표이사와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26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