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스테판 커리(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그의 시그니처 농구화 ‘커리 플로우 10’을 출시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서 ‘언더아머 커리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언더아머 커리 브랜드 데이’는 지금까지 언더아머와 커리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마련한 히스토리 존부터, 로컬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워크 존과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존까지 눈을 사로잡는 여러 가지 공간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커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커리 히스토리 존에는 커리1 제품부터 커리 9 제품까지 커리 농구화 전 라인업과 리미티드 에디션, 커리 사인이 새겨진 신발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커리 플로우 10’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커리 플로우 10’ 출시를 기념해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와 루키 일러스트레이터 홍기훈과 협업을 통해 대형 커리 플로우 10 페이퍼 아트 전시, 커리 일러스트 월과 함께 미니 페이퍼 키트, 커리 관련 굿즈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행사장 내 농구 코트에서는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리 챌린지’도 진행되며,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반부(1993년부터 2003년생) 24개 팀, 고등부 12개 팀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언더아머 5대5 농구 토너먼트 ‘UA 5X5’도 진행한다. 대회 접수는 ‘언더아머 커리 브랜드 데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3,000만 원 이상의 상금과 혜택이 걸린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21일 출시된 ‘커리 플로우 10’은 스테판 커리의 10번째 시그니처 농구화로, 향상된 접지력이 미끄러움을 최소화하고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해 완벽한 슈팅 찬스를 만들어 주는 최상의 UA Flow 쿠셔닝을 적용했다. 또한 UA Warp 어퍼를 탑재하여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함과 동시에 격렬한 움직임에도 발을 잡아주어 최상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커리 플로우 10’은 언더아머의 공식 온라인 사이트 및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