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상대한 벨리엄..."홀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어...잘 막아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0.26 10: 36

주드 벨링엄(19, 도르트문트)이 옛 동료 엘링 홀란(22, 맨시티)과 맞대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나눠가진 맨시티(승점 11점)와 도르트문트(승점 8점)는 각각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주드 벨링엄의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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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벨링엄은 "수비적으로 우린 정말 잘했다. 나는 이번 시즌 수많은 팀들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무실점 방어에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점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팀의 수비력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그는 옛 동료 엘링 홀란과 맞대결도 이야기했다. 벨링엄은 "모든 맨시티 선수들을 막는 것이 중요했지만, 특히 홀란을 막는 것이 중요했다. 그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 득점에 실패했기 때문에 딱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결국 우리는 무승부를 거뒀고 이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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