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UCL 스포르팅전서 주전 4명 결장 가능성 UP

뛸 수 있는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 스포르팅과 홈 경기에 나선다.

D조의 상황을 살펴보면 토트넘이 승점 7(2승 1무 1패, 골득실 +1)로 1위, 마르세유가 승점 6(2승 2패, 골득실 +2), 스포르팅(2승 2패, 골득실 +0), 프랑크프루트가 승점 4(1승 1무 2패, 골득실 -3)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4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워낙 승점차가 크지 않아서 잔여 2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에게 적신호가 커졌다. 리그에서 2연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0-2 패, 뉴캐슬전 1-2 패)로 최근 부진하고 있는 상황서 주전이 대다수 스포르팅전에 빠지는 것.

스포르팅전을 앞두고 열린 최종 훈련에서 토트넘은 주전 다수가 결장했다. 먼저 햄스트링으로 계속 결장 중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은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여기 뉴캐슬전부터 경미한 부상으로 빠졌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 호이비에르도 이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주전급 선수 4명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여러 가지 고육지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토트넘이 스포르팅전 승리로 부진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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