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토트넘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꼬집었따.
토트넘은 지난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1-2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23, 3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승점 21을 찍은 뉴캐슬은 빅6 진입에 성공했다.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홈에서 뉴캐슬에게 허무하게 무너졌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진데다가 수비의 실책과 공격수의 결정력 문제가 겹쳤다.
0-2로 전반을 마쳤던 토트넘은 후반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터트리기는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근의 경기력 부진이 계속 발목을 잡는 셈.
영국 '기브미스포츠'의 기자 테리 플라워스는 누구나 알고 우려했고 있던 콘테 감독의 토트넘의 약점에 대해 공개했다.
플라워서는 "콘테 감독의 토트넘을 잡는 방법은 간단하다. 강하게 압박하면 된다"라면서 "토트넘은 상대가 압박을 하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중원과 공격진 사이가 벌어진다. 자연스럽게 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