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엔픽셀은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픽셀은 지난 2021년 9월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선수 자립 지원을 위해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 6명(수영 5명, 육상/필드 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에 있다.
엔픽셀 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총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필드) 이원태 선수는 이번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수영 종목 김광진 선수는 남자 개인혼영 200m 및 남자 배영 100m 경기를 통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모든 선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