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콩스튜디오가 ‘가디언 테일즈’를 주제로 한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지난 22일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함께 삼성동 코엑스에서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를 개최했다. ‘심포니 테일즈’는 ‘가디언 테일즈’의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음악회다. 티켓 예매 오픈 직후 5분 만에 1000석의 자리가 매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심포니 테일즈’는 ‘가디언 테일즈’만을 주제로 진행한 첫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와 중창단이 ‘가디언 테일즈’의 대표 배경음악들을 연주해 그간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 현장에는 ‘가디언 테일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열렸으며,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인원이 상품을 사기 위해 몰려 대부분의 상품이 완판됐다. 게임 내 캐릭터로 분한 코스어가 함께하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서비스 중인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 코드, 흥미진진한 게임성,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