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3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역대 최다관중 운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24 14: 04

청주FC가 지난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3 29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 경기서 최다 관중을 유치했다. 
이날 청주는 4124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K3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마무리 했다. 역대 최다 관중이다. 
청주는 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승인(2022년 6월 이사회)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하며 ‘청주의 프로축구팀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K3리그 최종전에서는 어린이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언트 펭 TV 펭수’를 초대하며 정점을 찍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프로축구 시장은 3년 간 침체기에 빠져있었으나 청주는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중들을 경기장으로 올 수 있게 꾸준히 노력 하였고, 이에 청주 팬들은 화답해주었다. 프로축구연맹 승인 직후 최다 관중 경신(7월 9일 2677명), 천안과의 충청더비에서 평일 최다 관중 경신(8월 17일 1051명), 그리고 K3리그 최종전 역대 최다 관중 경신(4124명)을 기록하며 K3리그의 마침표를 지었다.
이제 청주FC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K리그2에 입성한다. 2023년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K리그 최다관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공격적인 마케팅, 최윤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와 함께 K리그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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