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Glorious
이선근(35) 작가의 개인전 'GLORIOUS'가 오는 11월 2일(수)부터 27일(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삼세영미술관에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선근 작가는 어릴적 오른쪽 눈이 실명할 뻔한 두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았을 때 더 아름다운 세계를 볼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선근 작가는 현실의 눈과 마음의 눈이 만들어 낸 'GLORIOUS(더 눈부시게 아름다운)'한 세계를 우리에게 선물해 줄것이다.
작품 PIE
작가는 " 'GLORIOUS'에는 빛과 어둠이 편견 없이 공존한다.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없을 수도 있으며 어둠 속이 불행하거나 무섭지 않을 수 있다. 관람자로 하여금 무엇도 강요하지 않는다. 선입견을 갖지 않고 눈을 감았을 때 마음의 눈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