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코보컵 우승을 차지했던 GS 칼텍스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GS칼텍스는 23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1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GS칼텍스는 1세트 8득점을 올린 모마의 활약을 앞세워 25-19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들어 IBK기업은행의 거센 추격 끝에 25-22로 눌렀다. GS칼텍스는 3세트 들어 IBK기업은행을 25-18로 꺾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모마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1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강소휘는 9득점, 권민지는 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날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15득점 공격성공률 59.1%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재덕과 임성진은 각각 13득점, 11득점을 올렸다.
반면 OK금융그룹의 레오는 17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