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KT 위즈와 5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안우진이 잘 던졌고 에릭 요키시까지 투입하는 총력전을 벌였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역전포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지난16일 1차전에서 KT를 8-4로 잡은 키움은 이튿날 17일 2차전에서는 0-2로 패했다. 19일 3차전에서 9-2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무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가 4차전 패배로 5차전 승부까지 벌인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9회 KT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강백호, 박병호가 경기를 지켜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2.10.22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