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57) FC 서울 감독이 시즌 마지막 라운드 변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FC서울은 2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수원FC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파이널B에서 잔류를 확정한 팀은 7위 수원FC(승점 48)와 8위 대구(승점 45)다.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가 확정된 팀은 11위 김천(승점 38)이다. 나머지 플레이오프 한 자리는 10위 수원삼성(승점 41) 또는 9위 서울(승점 43) 둘 중 한 팀의 몫이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안익수 서울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안익수 감독은 "좋은 성과 있길 바란다. 하지만 선수들은 부담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가볍게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승리가 필요한 서울은 최전방에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를 배치했다. 양 측면에는 나상호와 조영욱을 배치하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안 감독은 "기본은 좋으나 경기에 대응하는 건 선수들 몫이다. 선수들이 잘 풀어갈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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