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빅터 오시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부트 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진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빅터 오시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득점왕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새롭게 히샬리송이 합류한 토트넘의 공격진은 큰 기대를 받았다. 데얀 쿨루셉스키 등 재능 많은 선수도 함께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부상자가 생기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나란히 빠진 상황.
따라서 콘테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동안 가장 원했던 선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하지만 콘테 감독은 오시멘 영입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2020년 나폴리에 합류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적 후 매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바 있지만 복귀 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3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폭발력을 뽐냈다. 김민재의 동료인 오시멘에 대해 토트넘 뿐만 아니라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