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단 호날두 없는 것 선호" 英 매체

"호날두 없는 것 선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토트넘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챙겼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승점 3을 더한 맨유(승점 19점)는 4위 첼시(승점 20점)와 격차를 좁히며 5위를 지켰다.

또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포함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논란의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첼시전 출전 금지를 결정했다. 결국 호날두는 21일 열린 훈련서 개인 훈련에 이어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2일 "점점 더 많은 맨유 선수단은 호날두 없이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호날두의 복귀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과 어시스트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냉정하게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 맨유는 더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 올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