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K3리그 29라운드 홈 최종전을 성대가헤 준비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EBS 자이언트 펭 TV로 유명한 캐릭터 ‘펭수’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한다. 펭수는 사전 이벤트,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 경품 행사 등 축구 경기장에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충청북도의 11개 시, 군에서 나오는 특산품, 어린이들과 젊은층이 선호할만한 가전제품, 펭수 블록하우스 등을 야외 이벤트 행사장과 경기 후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청주FC는 2022년을 끝으로 2009년부터 참가해온 K3리그에서의 참여는 막을 내린다. 지난 6월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승인 받은 청주는 3전 4기 도전 끝에 K리그 입성한다.
새롭게 도약할 청주FC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라는 이름하에 청주시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축구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는 그동안 축구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씻고자 K3리그가 종료된 후 청주시의 협조를 받아 테이블석 설치, 미디어센터 설치, 락커룸 보수 등 프로축구 경기에 걸맞은 다양한 개, 보수를 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