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완승' 텐 하흐, "새로운 기반 마련됐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20 07: 08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토트넘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챙겼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승점 3을 더한 맨유(승점 19점)는 4위 첼시(승점 20점)와 격차를 좁히며 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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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포함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리버풀과 아스날과 좋은 경기들을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가 더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성장했고 소유권을 갖고 있을 때나 갖고 있지 않을 때나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먼저 조직적이었다. 볼소유와 관계 없이 적절한 압박을 필요했다. 이를 지시했고 오늘 우리가 원했던 것을 보여줬다”라며 “솔직히 말하자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경기를 펼쳤기에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기려면 정말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오늘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 앞으로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음 좋겠다”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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