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과 함께 조용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7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토트넘(승점 23점)은 도약하지 못하고 3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 대표 출신인 조나단 우드게이트는 BBC 라디오에 "손흥민은 오늘 조용했지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해리 케인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중원을 지배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1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10차례 뛰는 동안 3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반면 우드게이트는 손흥민과 케인을 잘 막아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드게이트는 "손흥민과 케인에게 볼이 갈 때 마르티네스가 공격적으로 붙는다. 마르티네스를 볼 때마다 센터백으로서는 작은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이 강한 인상을 준다"고 호평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