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빗의 글로벌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이 세계최대 미디어그룹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를 통해 영어와 스페인어본으로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
투빗 주식회사은 19일 세계최대 미디어그룹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는 ‘투빗’의 글로벌 키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의 영어버전 및 스페인어버전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작 영어본은 ‘디스커버리 패밀리’ 채널을 통해 스페인어 버전은 ‘디스커버리 파밀리아’ 채널을 통해 동시에 미 전역에 방송하기로 계약체결하고 그 첫 방영일을 2023년 4월로 확정했다.
2022년 디스커버리의 워너미디어 그룹 인수로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로 합병하여 세계 최대미디어 그룹으로 탄생한 WBD는 디즈니그룹과 쌍벽을 이루게 된 세계최대 미디어 그룹이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은 52부작(각 11분)으로 제작된 TV시리즈 키즈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규모로 미국에서 제작하였고 하니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이며 이미 시즌4 까지의 스토리컨셉 설계와 배경, 캐릭터 개발이 완료되어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 및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미 최대 인기애니메이션인 ‘스폰지 밥’의 작가 ‘데릭 아이버슨’ 이 메인 작가를 맡았으며 풀 HD 4배 화질인 ‘4K’로 영어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제작 초기부터 글로벌 주요배급사와 라이센싱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한국에서는 프로젝트 공동사업자인 ‘SBS’를 통해 한국어버전을 UHD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채널A’ 등 종편과 IPTV 3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또한 디스커버리 패밀리 채널의 2대주주(40% 소유)가 2019년 글로벌 키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페파피그(Peppa Pig)’의 서비스사인 ‘이원엔터테인먼트’를 한화 5조원에 인수한 미 최대 완구업체 ‘해즈브로(Hasbro)’라는 점도 주목할 점인데 현재 디스커버리패밀리 및 디스커버리파밀리아 채널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컨텐츠의 라이선싱 파트너가 ‘해즈브로’라는 사실은 가까운 미래에 ‘투빗’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를 예측해 볼 수 있어 대한민국에서도 미국의 디즈니, 일본의 토토로와 같은 롱런 애니메이션 캐릭터 IP가 탄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은 약 15여년간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준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방대한 양의 매뉴얼과 다양한 상품 등 막강한 컨텐츠력을 가지고 미국에서 제작 진행되었다. ‘하니’ 프로젝트는 ‘투빗’의 대표인 김영화대표가 투자 및 사업총괄을 맡고 있고 ‘하니’의 원작자이며 ‘투빗’의 공동대표인 엄서영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프로젝트의 총감독으로 제작을 총괄해 왔으며 글로벌 사업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투빗’은 이번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와의 서비스 확정으로 남미최대통신사업자인 ‘클라로미디어그룹’과 함께 이미 진출한 중남미시장과 인도시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K-애니’ 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