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6, 울버햄튼)이 교체 출전했으나 다시 한 번 팀의 부진을 지켜봐야만 했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리스탈 팰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감독 교체 등 여러 방법을 쓰고 있는 울버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로 승점 9(2승3무6패)의 성적으로 17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쓸쓸하게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31분 트라오레가 부에노의 도움을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분 크리스탈 펠리스의 에제가 올리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1-1로 리드를 잡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5분 에이스 자하가 개인기를 앞세워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오히려 2-1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후반 30분 코스타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황희찬 투입 이후 울버햄튼이 총공세에 나섰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울버햄튼의 1-2 역전패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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