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향한 마지막 시리즈 대회인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가 10월 23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7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하 KFD)은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가 10월 23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FD가 주최,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하며 SK텔레콤과 나이키가 후원하는 대회로 다음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2022 브레이킹 K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시리즈 대회이다. 이번 3차 대회에서 부여되는 랭킹 포인트를 합산하여 상위 16명만이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이번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는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 연이어 개최되며 서울에서 열리는 브레이킹 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또한 보진(Bojin, 대만), 맥스(Max, 포르투갈), 쿠조(Kujo, 미국), 발렌타인(Valentine, 프랑스), 카츠원(Katsu One, 일본)으로 구성된 총 5인의 해외 유명 심판이 배정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 일반부 부문에는 최초의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김예리(YELL, 22)와 최승빈(Heady, 29)을 비롯하여 브레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 출연한 김헌우(Wing, 35), 배영수(LUNATIC, 34), 이문세(Madmoon, 30), 김기주(Pocket, 26)와 지난 2차 대회 일반부 B-Girl 부문 준우승자 신설빈(Hoodyroc, 23) 등이 출전하여 일대일 배틀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KFD 강일성 회장은 “이번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저력을 알리고, 관객 분들이 일대일 배틀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는 지난 2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유관중으로 이루어지며, 10월 22일까지 일일권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FD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nekosh@osen.co.kr